조루증..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서 진단해야..
조루증은 남성 성기능 장애 가운데 가장 흔한 사정장애이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의학적정의는 확실하게 정의되지 않았다. 이것은 조루의 의학적 기준을 설정하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며, 따라서 성관계시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하고, 여러 가지 진단법으로 조루증을 진단해야 한다.
진단하는 방법에는 자각적 진단과 객관적 진단법이 있으며, 객관적 진단에는 성기능에 대한 자가접근법, 행동학적 접근법, 정신학적 접근법, 비뇨기과적 검사 등이 있다. 비뇨기과적 검사에는 요로생식계 증상, 전반적 혹은 국소적 신경질환의 증상, 이전의 수술 및 외상병력, 약물복용, 이전 치료의 결과 등에 문진 및 신체검진, 이외에 감각신경 진동각 검사, 피부 감각 전위 유발 검사 등이 있다.
여러 가지 진단과 상항으로 조루증을 진단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조루라고 의심할 수 있다.
- 여성의 질 내부로 삽입하기 전이나 삽입한 직후에 사정하는 경우
- 여성의 질 내 삽입 후 90초 이내에 사정하는 경우
- 질 내 삽입 후 이어지는 피스톤 왕복행위의 횟수가 15회 이내에 사정하는 경우
- 사정을 조절할 능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원하기 전에 사정해 버리는 경우
- 성관계 중 적어도 50%에서 파트너를 만족시킬 정도로 충분히 사정을 조절할 수 없는 경우
- 성행위시에 만족할 만한 시간 동안 사정현상을 지연시킬 수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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