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조기 진단 시 알아 두어야 할 것들이 있어..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전립선 암도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전립선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그 증상은 어떠한지 알아보자..
▶전립선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연구는 아니지만 서구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전립선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암의 발생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평생 많은 여성을 상대한 남성일수록, 또 성병 병력이 있는 남성일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진 연구도 있다. 하지만 요인 역시 정확히 규명 된 것은 없다.
▶전립선 암의 증상들~
전립선암은 그 크기가 작고 초기 암일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암에 걸렸는지 조차 모르는 수도 많다.
전립선암이 상당히 진행되면 배뇨곤란, 빈뇨, 혈뇨, 배뇨 시 통증, 배뇨 시 약한 오줌줄기, 또는 배변 시 불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전립선암이 기타 장기, 특히 골반 뼈나 척추뼈에 전이가 될 경우에는 심한 골 통증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하반신 마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전립선 암을 조기에 발견 하려면~
전립선암은 혈액검사로 발생 유무를 예측할 수 있다. 바로 혈액 속에 있는 ‘전립선특이항원(PSA)’ 농도가 그것이다. 이 항원은 전립선에서만 생성되는 단백질 분해 요소로 이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 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전립선암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50세 이상의 남성은 1년마다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의 경우에도 PSA가 상승하는 일이 종종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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